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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중학생일때는 학교에서 봉사활동 시간에 대해 플랜을 짜고 관리를 해서 어렵지 않게 봉사활동시간을 채울수 있었지만, 이제 고등학교를 가니 엄마가 나서서 신경을 써야 할것 같아요. 


봉사활동이란것이 학교에서 인정해주는 것만 찾아서 하는게 참 씁씁하기도 하지만, 막상 현실이 되고 보니 기를 쓰고 찾고 채워야 하는것이 되네요. 학생부종합전형이 틀어나면서 차별화된 봉사활동 정도는 있어야 한다니..





봉사활동을 신청할때는 크게 두개의 방법이 있는데, 첫번째는 자원봉사포털사이트를 이용하는 방법이예요.

자원봉사 포털사이트에 봉사활동을 신청하고 활동 후 이틀 정도 지나면 실적이 입력되고, 나이스연계를 하면 담임선생님 확인 후 학생부에 자동 입력이 되요. 학생부 집중관리시간이나 겨울 방학동안은 누락되는 경우가 있어서 수시로 확인을 해야할경우가 있다고 해요.

자원봉사 활동을 인정해주는 봉사포털사이트로는 행정안정부-1365자원봉사포털, 여성가족부-두볼 청소년자원봉사포털, 보건복지부-VMS 사회복지자원봉사인증관리가 있어요, 각각의 사이트마다 나이, 거주지역에 따라 활동할수 있는 내용들이 수시로 올라오니까 자주 방문해서 체크해 두시면 많은 도움이 되실꺼예요. 


1365 자원봉사포털 바로가기>>


E 청소년자원봉사포털 바로가기 >>


VMS 사회복지 자원봉사 인증관리 >>





두번째 방법은 담임선생님에게 봉사계획서를 제출하는건데, 봉사하는 곳이 인정되는건지 아닌지 여부를 꼭 확인하셔야 해요. 

승인안된 곳이라면 봉사활동 확인서를 내더라도 인정받을수 없거든요. 그러니 사전에 인정되는지 확인하고 봉사활동을 하셔야 해요. 인정이 되는 곳이라면 봉사활동 후 봉사기관에 주는 확인서를 받아서 담임선생님에게 제출하시면 되요.

학생부 봉사활동 영역 특기사항에 봉사활동을 입력하려면 1년 20시간이상 봉사를 했을 경우에만 입력할수 있으니 방학이나 중간, 기말고사 후 여유시간에 해두시면 좋겠죠. 매년 봉사활동 인정에 대한 규정들이 엄격해 지고 있어서 미리미리 챙겨두셔야 해요.

봉사활동을 인정받기위해 물품과 현금기부는 안되는가 봤더니 이는 봉사활동으로 인정받을수 없고, 종교시설이나 요양병원 등에서도 인정받을수 없다고 하니까 참고하세요. 또, 해외활동 역시 인정안되요. 

봉사활동 마감은 학교마다 다른데 대게 종업식 이전까지로 한다고 해요. 학사행정이 바뀌는 시기에는 누락되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미리 인정사실을 확인하고 챙겨두셔야 겠어요. 본인스스로 가치있는 봉사활동이라 여기고 하면 뿌듯하겠지만, 대입과 관련된 부분이라서 무시할수 없는 상황이죠. 




봉사활동 시간이 연간 20시간이니까 방학 하루이틀 잡아서 죄다 해버리면 안되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봉사활동 시간을 찾아보니 하루에 8시간까지만 인정받을수 있다고 해요. 주말, 공휴일 1일 8시간, 6교시 할때는 1일 2시간, 7교시 할때는 1일 1시간 

그리고 봉사활동시간은 1시간 단위로 인정을 받게 되느데 만약 1시간 30분 활동을 했다면 1시간만 인정을 받게 되니까 시간계산도 하는게 좋겠죠.

고등학생이 되는 아이도 엄마도 여러모로 신경써야 하는 것들이 많아지네요. 조만간 내신관리에 대해서도 어디 세미나라도 다녀와야 할판이네요.





봉사활동시간은 고등학교 3년간 총 60시간으로 학년별 20시간씩을 권장하는데, 대학교마다 지원기준이 다르니 1,2학년에 기본 40시간은 필히 채워두셔야 해요. 서울대의 경우 3년간 40시간을 요하지만, 다른 곳의 경우 20시간을 요구하는 등 학교마다 다르니 대학 입학요강을 체크해 두세요.

1,2학년때 봉사활동 시간을 미리 채워 두셨다면 3년에 부담이 휠씬 줄어들겠죠. 그리고 봉사활동 시간도 중요하지만, 봉사활동을 통해 어떤걸 보고 배웠는지도 중요해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했음에 의미를 두고 있으니 지속적으로 하는것에도 초점을 두도록 일정을 잡아주세요.

진학할려는 학과가 정해졌다면 관련 학과에 연관된 봉사활동을 하는 것도 좋다고 하구요.


보통 아이들 방학을 하면 공부하느라 고생했으니 푹 자고 쉬어라 하는 편이지만, 고입을 하라보는 엄마입장에서는 결코 아이를 놀게 둘수 없음이 좀 안타깝게 느껴지기도 하네요. 올해 아이와 같이 할수 있는 봉사활동이 어떤게 있는지 찾아봐야 겠어요.

여자아이들은 이런부분을 잘 챙긴다고 하는데, 남자 아이들의 경우 엄마가 챙기지 않으면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다고 하니 아들가진 엄마들은 조금 더 신경을 쓰셔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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