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출산을 앞둔 분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하는 고민이 바로 자연분만과 제왕절개이예요.
당연히 자연분만을 우선으로 분만해야지 무슨소리인가 하는 분도 있겠지만, 요즘은 자연분만 후 내몸이 겪는 변화를 걱정해 제왕절개를 선호하는 분이 예전에 비해 높아졌다고 해요.
제 경우는 자연분만을 했지만, 나이가 들면서 제왕절개를 했었더라면,,하는 생각을 해보기도 해요. 자연분만 후 너무도 달라진 내 몸의 변화..때문에 말이죠. 출산을 앞두고 이런고민을 하겠지만, 솔직히 이건 우리의 선택이 아닌 내 몸과 아이의 상태에 따라 의사선생님이 내려준 방식으로 출산을 하는게 정답이 아닌가 싶어요.
뱃속의 태아가 자라면서 머리둘레를 재기 시작하면서 의사선생님 둘 중에 한명은 꼭하는 말이 태아 머리가 커서 자연분만이 힘들수도 있다..라고 하시는데, 저도 그런말을 들었고, 친구도 동생도 모두 그런소리를 들었다고 하드라구요. 헌데 정작 제왕절개로 분만을 한 주위분들을 보면 단지 머리둘레가 커서 자연분만을 하지 못한것이 아니라 조산기가 있다거나, 양수가 터졌다거나 등의 다른 이유로 제왕절개를 하드라구요.
자연분만과 제왕절개 비교
분만방법이 어떻든 아이와 산모가 아무 탈없이 건강하다면 크게 문제되는 것은 없지만, 그래도 궁금한 점이 많으실꺼예요. 수술을 하면 배에 흉터자국이 남는데 걱정이라던가, 자연분만 후에는 예전과 같은 잠자리가 이루어지지 않을까..이런 것들에 대해서 말이죠.
후자의 경우는 첫아이를 낳는 분이라면 이런 문제까지는 고민하지 않으시겠지만, 둘째 출산을 앞둔 맘이라면 한번의 경험이 있기 때문에 민감해 질수 밖에 없다고 하드라구요.
오죽 하면 이쁜이 수술까지 있을까..
먼저 자연분만의 경우는분만의 시간과 출산일이 정해져 있지 않아서 출산달을 기점으로 언제든지 병원 갈채비를 해두어야 해요.아이가 "엄마나 이틀 후 나갈께"하고 나오는게 아니니 말이죠.
자연분만은 출산당시 산모가 느끼는 고통이 이루 말할수 없이 아프다(내 몸의 모든 뼈들이 뒤틀리는 느낌이랄까..)는 것이 흠이지만, 출산 직후에는 언제 그랬냐는 듯 없어지죠.
자연분만을 하면 입원기간은 2~3일 정도이니 병원비 또한 저렴하고, 출산 후 하루정도 지나면 젖이 돌고 바로 수유를 할수가 있어요.
그리고 생각해보면 참 우스웠던일. 자연분만을 하고 난 직후 산모는 입원실이 아닌 회복실로 가서 첫 소변을 보고 난 후에 입원실로 가게 되는데, 이때 회복실로 가는데 병원침대에 누운채 이동을 할까요, 아니면 휠체어에 앉아서 이동을 할까요? 정답은? 걸어서 간다 예요.
아니 영화 드라마 보면 다들 그렇게 하던데,,현실은 그냥 걸어서 가라고 해요.
오죽 했으면 그냥 걸어서 가요? 라고 물어봤을가..출산 후 몸을 힘들게 움직이는건 안되지만, 가볍게 움직이는건 빠를수록 회복이 잘된다고 그래서 걸어가라고 하시드라구요.
틀린 말은 아닌거 같아요. 아기 낳고 팔랑거리면 병원 구경다녔으니 ㅜㅜ
자연분만을 했다고해서 통증이 전혀 없는건 아니예요. 자연분만할때 산모님들은 모르지만 회음부 절개를 하는데 출산후 불편한 감이 있을수 있고, 절개부위에 간혈적으로 통증이 생기는 분들도 있어요.
이럴때 의사선생님과 적극 이야기해서 관리를 잘 해주셔야 해요. 창피하다고 꺼리시면 이후 부부관계시 힘들다는 분들이 많으시거든요.
이번엔 제왕절개인데, 제왕절개는 저도 얼마전 알았는데 제왕절개 시에는 하반신 마취만 해서 출산 시 보지는 못해도 모든 걸 소리로 듣는다고 동생이 그러더라구요.
제왕절개의 경우는 길어야 40분 안쪽이면 완료되는데, 산모는 출산 당시에는 통증이 없지만, 마취가 풀리면서부터 통증이 시작되고 3일정도는 진통제를 투여받아야 되요.
수술을 했으니 자연히 입원기간도 길어지는데 5~6일정도 입원을 하게 되고 입원비 역시 자연분만보다는 많아요.
그리고 제왕절개로 아이를 출산하게 되면 빨라야 이틀? 이후부터 모유수유를 할수 있구요.
이렇게 보면 당연 자연분만이 더 좋아보이지만, 사실이지만, 연식 좀 되신 엄마들은 제왕절개를 선호하죠..이유가 말 안해도 아시리라 믿어요^^;;
위에는 산모의 상태를 기준이였다면 이번에는 아기를 기준으로 이야기를 해볼께요.
보통은 산모와 태아의 상태에 따라 분만방법이 결정되지만, 큰 문제가 없다면 자연분만을 하는게 아기에게는 더 이로울수 있다는 글들을 본 기억이 있어요.
물론 걷으로 들어나는 건 아니지만, 자연분만을 한 아이가 제왕절개를 한 아이들보다 뇌기능이 더 활발하고, 좁은 산도를 힘겹게 빠져나오면서 자극을 받아서 면역력이 더 좋아졌다는 내용이였어요.
분유먹는 아이보다 모유먹은 아이가 두뇌발달이 더 빠르다는 맥락과 같은 거같아요.
자연분만과 제왕절개 사이에서 고민을 하는 분들 중 이런고민을 하는 분도 계실꺼예요.
첫째를 제왕절개로 낳았지만, 둘째는 자연분만으로 낳고 싶다는 분들 말이죠.
보통은 첫째를 제왕절개로 낳게되면 둘째 역시 제왕절개로 출산을 할수 밖에 없는데, 그 이유는 제왕절개로 봉합했던 부위가 자연분만 시 파열될 위험성때문이예요. 하지만 요즘은 의료기술이 좋아진 탓에 브이백을 하는 경우도 많으니 첫째를 제왕절대로 낳았다고 해서 둘째 역시 반드시 제왕절개로만 낳을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으셔도 되요.
브이백이란 첫째를 제왕절개로 출산 했지만, 둘째는 자연분만으로 출산하는걸 말하는데, 브이백이 모든 산모들에게 다 행해지지는 않아요.
제왕절개 경험이 한번뿐인 산모에게만 해당되고, 산모의 골반 크기며 자궁 건강상태에 따라 가능여부가 결정된다고 해요. 첫째, 둘째 모두 제왕절개였다면 셋째는 자연분만이 안된다는 거죠.
지금까지 자연분만과 제왕절개를 비교해봤는데, 어떤 방식이 더 좋고 나쁨보다는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하게 출산할수 있다면 그 방식 어떤것이든 상관은 없지 않겠어요.
출산 앞둔 분이라면 출산의 두려움이 어떨지 이것저것 찾아보는 분들이 많으실 꺼예요. 하지만, 아이가 낳고 키우는 과정에서 그 시간은 아주 잠깐 스쳐지나가는 것이고, 시간이 지나면 그때의 고통은 아..그때 아팠지..하고 머리로만 생각되는 고통에 지나지 않으니 두려움 보다는 건강하게 출산할 내 아기와 나를 먼저 생각하고 기쁜 마음으로 출산을 준비하시길 바래요^^
- Total
- Today
- Yesterday
- 여자왼쪽골반통증
- 증상
- 생리전증후군
- 분비물
- 사후피임약 부작용
- 임신중에 추천하는 음식
- 식욕
- 에어맥스2090
- 안경 김서림 방지
- 소상공인새희망자금
- 퓨어플래티넘
- 베란통
- 맥스클리닉 써마지 리프팅
- 기초체온
- wp450k
- 워터픽아쿠아픽
- #간절곶펜션추천
- 하얀점액
- 원인
- 대상자
- 워터픽
- 해결방법
- 베란기
- 무선모델
- 신청방법
- 팁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