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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한해를 잘 마무리하고 새로운 새해를 맞이하자는 의미에서 잦은 술자리가 생기는데요.

술은 적당히 마시면 좋겠지만, 또 피치않는 사정으로 술을 과하게 마셨을 경우,

그 다음날 숙취때문에 너무 괴로운 적은 말로도 표현할 수 없어요.

머리도 지끈거리고 속도 안좋고 거의 침대와 한 몸인것처럼 제 몸이 제몸이 아닌거죠. 




내가 술을 먹은건지, 술이 날 먹은건지 헷갈릴정도로 술을 마신 다음 날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오늘은 바로 이런 숙취 해소법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우선 숙취란, 술을 마시고 난 그 이튿날 까지 남아 있는 취기를 말하는 것인데요.

이는 알세트알데하이드가 아직 체내에 남아있어 지속적으로 신경을 자극하고 있기 때문이에요.

주로 두통, 구토증상, 무기력, 불쾌감 등의 증상을 동반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숙취를 해소하려면 체내의 알코올 성분을 없애야 하는 것이 우선이고,

속이 메스껍다면 적극적으로 토한 뒤, 비타민이나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주어 알코울 분해를 촉진시켜야 해요.

또 커피나 차 등은 이뇨작용이 있기 때문에 마시면 숙취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해요.



본격적으로 숙취에 좋은 음식을 한번 알아보아요.





1. 달걀


달걀은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 중 하나인데요.


계란에는 메티오닌이라는 아미노산이 풍부해서 손상된 간세포 재생을 촉진시켜 주며 알코올로 자극받은 위를 완화시킵니다.


시스테인이라는 성분이 알코올 독소를 분해하고 독소배출을 원활하게 도와준다고 해요.


또, 위벽을 보호해주는 성분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숙취 해소에 매우 좋은 음식이에요. 그래서 술을 마시기 전 미리 달걀 하나 먹고 모임을 갖는 방법도 숙취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일 것 같아요.


안주거리로 계란말이 등 계란으로 만들어진 음식을 먹는 것도 현명한 방법입니다.






2. 꿀물


어렸을 때 아버지가 술을 거하게 한잔 하신 뒤, 다음날 엄마가 꼭 꿀물 한잔 타 드리는걸 봤어요.


그런데 꿀물 마시는 것이 숙취를 해소하는데 좋은 행위라고 해요. 술마신 다음 날이면 이상하게 허기가 지고 계속 저는 밥을 찾게 되더라구요. 그 이유가 탄수화물 섭취가 숙취를 해소하는 방법 중 하나인데, 꿀물이 그 역할을 대신 해 준다고 하네요!




3. 토마토


토마토에는 풍부한 구연산을 함유하고 있어서 속취로 인한 속쓰림을 해결해줘요. 또한 비타민 C 같은 항산화물질은 알콜 분해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음주 당일 꼭  토마토가 아니어도 비타민C 제품을 두 세번 나눠서 섭취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합니다.


토마토의 가장 많이 알려진 영양소 리코펜은 간에서 알콜을 분할 때 발생하는 독성물질을 억제해주어 숙취해소에는 그만이에요.  




4. 이온음료


흔히 이온음료를 술과 함께 마시게 되면 체내 알콜 흡수가 빨라져서 더 취하게 된다는 말을 들어보셨을 텐데요.


이는 잘못된 상식이라고 해요.


이온음료는 알코올로 인한 탈수현상을 막아줄 뿐만 아니라, 전해질과 미네랄 배출에도 효과를 줍니다.




5. 녹차


녹차가 숙취에 도움을 준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저는 처음 알았어요. 평소 날씨가 좀 쌀쌀해질 때 녹차 한잔씩 먹으면 얼어있던 몸이 나른하게 녹는 기분이 드는데, 이런 녹차에 카테킨이라는 성분이 풍부해서 아세트알데하이드를 분해해주고 카페인은 이뇨작용을 촉진해주어 알코올 배출을 도와준다고 해요. 


과도한 음주 후 녹차 한잔 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네요.






이상 숙취해소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연말연초 아무쪼록 한 해 잘 마무리 하시고 즐거운 모임 자리에서 우리의 몸도 챙기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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