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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 때는 공부가 꽤 즐겁다고 생각해서 대학원 진학을 결심했습니다.
학부때야 여유도 많고, 나 하고 싶은 공부 편하게 할 수 있었으니까 그렇게 느낀 듯 합니다.
하지만 막상 대학원 와서, 생계를 위한 공부를 하다보니 회의가 많이 듭니다.
교수님이나 연구실 눈치보면서 매일 허덕이는 공부를 하는 것도 즐겁지 않고,
이렇게 학위 마치고 사회에 나가도 여전히 계속해서 고된 생활을 해야 합니다.
연봉 받는 만큼 책임도 커지고, 성과도 내야만 합니다.
그래서 소위 명문대라는 스카이 학부를 나와서 스카이 대학원을 다니고 있지만
생활이 행복하고 즐겁다고 느껴지질 않습니다.
요즘 드는 생각은, 어짜피 한 번 사는 세상인데 여유있게 세상을 제대로 맛보면서 살고 싶다는 것입니다.
연구실이나 회사 안에만 갇혀 살기보다, 그냥 여유롭게 공원도 산책하고, 가족들이랑 식사도 하고, 그렇게 살고 싶습니다.
돈 욕심도 없고, 명예 욕심은 더욱 없습니다.
그냥 9시쯤 출근해서 6시에 퇴근하고, 가족들 얼굴들 좀 보고, 텔레비전도 보고, 책도 좀 보고..
무엇보다 주말 하루 이틀은 정말 마음 편하게 아무 생각 없이 쉬기도 하고..
그런 여유 있는 생활을 하고 싶을 뿐이에요.
대한민국에서 이런 생활이 가능한 자리가 있을까요..?
9급 공무원이 되면 이런 생활이 가능해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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