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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유 수유하시는 초보맘들을 위한 분유타는방법과 분유 수유 시 주의사항!!!




모유가 나오지 않거나 사정에 따라 모유수유를 하지 않는 엄마들도 많이 있습니다. 

모유량이 많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모유수유에 집착하는 엄마들도 많이 있지요. 모유수유를 하지 못하는 엄마의 속상한 마음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그렇다고 우이아이 굶길 수는 없는 법이지요.

수유량이 부족하면 분유를 통해서 부족한 양을 채워주어야 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오늘은 분유 수유하시는 초보맘들을 위해 분유타는 방법과 분유 수유 시 주의사항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합시다!




1. 맹물에 탄다.


간혹 분유를 탈때 사용하는 물을 생수가 아닌 차 종류로 타시는 분들이 있는데 분유를 탈때에는 꼭 맹물에 타야 합니다.

녹차물로 분유를 타면 카페인 성분 때문에 각성 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며 멸치국물 또한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어 위험합니다. 분유에는 필수 영양분이 골고루 들어있어 맹물에 타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2. 70도 이상의 끓인 물을 식혀서 분유를 탄다.


반드시 끓인 물을 이용하여 분유를 탑니다. 

시중에 파는 물도 마찬가지입니다. 1분 이상 끓인 70도 이상의 물을 식혀서 사용합니다.





3. 정확한 양의 분유를 탄다.


분유의 농도를 정확히 맞추지 않으면 변비나 탈수의 원인이 됩니다.

분유의 농도가 너무 옅으면 영양 공급이 부족하게 되므로 주의합니다.

제품에 들어있는 전용 스푼을 사용해 권장량을 잘 지켜 분유를 탑니다.


4. 우유병을 굴리듯 분유를 섞어 줍니다.


젖병에 목표량의 2/3정도 물을 넣고 정확한 양의 분유를 넣어 섞어 줍니다. 잘 섞인 다음 목표량까지 따뜻한 물을 더 넣어줍니다. 분유를 섞을 때에는 거품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손바닥 사이에 우유병을 끼우고 좌우로 굴리듯이 섞어 줍니다.


5. 손등에 분유를 몇방울 떨어뜨려 봅니다.


아기에게 분유 수유를 하기전 40도 정도의 적당한 온도가 되었는지 확인합니다.

엄마의 손목 안쪽에 우유 몇방울을 떨어뜨려 따뜻하다고 느낄 정도인지 확인 후 우유를 먹입니다.

젖꼭지는 입안에 충분히 넣어 넓은 부분까지 물도록 합니다. 또 우유병을 거꾸로 들어 분유 방울이 5초 정도의 간격으로 떨어지는 것이 적당합니다.




분유 수유 시 주의사항


1시간 이상 상온에서 보관하지 않습니다.

분유는 단백질과 지방이 풍부하기 때문에 상하기 쉽습니다. 분유를 타서 바로 먹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좋으나 그렇지 못할 경우엔 1시간 이상 상온에 보관하지 않도록 합니다.


먹다 남은 분유는 버립니다.

아이가 분유를 먹게 되면 젖병 안으로 공기가 들어가게 됩니다. 이때 입속 침과 세균이 젖병 속으로 같이 들어가게 됩니다. 침 속에 있는 소화 효소와 세균은 분유의 변질을 일으켜 쉽게 상하게 만듭니다.


철저한 젖병 관리를 합니다.

젖병은 철저하게 소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젖병을 소독할 때에는 처음부터 찬물에 넣어 끓이지 마시고 끓는 물에 젖병을 넣어 5분 정도 소독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무 재질로 된 젖꼭지는 너무 오래 끓이게 되면 변성이 올 수도 있으므로 명시된 시간 대로 끓여 관리합니다.


소중한 우리 아이가 먹는 것인데 아무렇게나 분유를 타서는 안됩니다. 

위에서 알려드린 방법을 잘 지켜 올바른 방법으로 분유를 타시길 바랍니다. 

또 주의사항들도 잘 지키셔서 우리 아이에게 바람직한 분유 수유를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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