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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 인테리어소품이 좋은이유...?


집 꾸미기가 취미이다 보니 자연스레 눈길 가는 곳도

인테리어가 이쁜곳이네요.


거리를 걷다가 이쁜 소품 보이면 못지나치고,

바쁘게 부산 다녀올일이 있서 갔다가 들린 이쁜 소품이 많은 카페예요.


부산 서면에 있는,,


당최 노닥거릴 시간이 안되는데 발길은 어느새 카페로 가버리고 ㅎㅎ


기왕온거 구경하고 왔어요.


  




크지 않은 소품샵이지만, 구석구석 눈길이가는 그런 곳이더라구요.

빈티지..

간판까지 파는 소품같고..첨에 딱 저 빨간 문을 보고 끌렸어요.


예전에 다용도실 문을 저런색으로 칠한 경험이 있는지라..지금은 흰색..



 


 

램프등이 검은색이 많던데 별문양이 들어간 램프라서 넘 귀여워요.

헌데 가격이 만만치 않아서..패쑤.

램프표면에 까슬한 느낌도 넘 좋았는데....




샵 배경에 쓰는 나무 보이시죠? 

나무결이 살아있는 히노끼..


저 느낌이 참 좋아요. 덕분에 소품들이 더 이뻐보이는가 도 싶고..


   




아날로그 카메라를 그냥 올려만 두었는데도 참 근사해요.

예전에 아빠가 쓰던 오랜된 카메라가 있었는데,,

그때 그저 낡았다고 버렸는데..왜 그랬을까..


   


 

우리집 거실에 빈자리가 있는데 딱 올려두고 싶은 아이 발견, 모빌이라고 하나..

붕붕이 비행기들이 살랑거리면서 빈티지 스똬일에~~정점을 찍네요.


요즘은 잘 안쓰는 체크패턴 도 여기서는 참 이뻐보이고, 

인테리어도 옷처럼 유행이 돌아온다는거..

낡았다고 버리지 말고, 추억을 한켠에 쌓아두는것도 같을 거 같아요^^

 

나보다 나이많이 선풍기가 있는데,,

아부지가 몇번에 페인트칠과 수리도 처음 모양은 변햇지만, 나름대로 멋도 있고,

아빠가 처음 제손으로 돈벌어서 장만한 가전제품이라고 여태 사용하고 계세요.


바람이 얼마나 센지 요세 선풍기랑은 차원이 다른 쌩~~~~

 

빈티지는 마냥 낡은 느낌보다는 그거에 담긴 추억이 있어서 더 좋은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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