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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이방 리모델링을 잘하는 용산구인테리어업체들의 솜씨를 엿볼까 합니다.
한참 셀프리모델링에 재미를 붙였을때 처음엔 한건 현관문 시트지 붙이기였죠.
일명 국민현관문으로 유행하던..많이들 해보셨을꺼예요.
신발장 맞은편에 어디서 본거 있어서 창문도 만들어 붙이고 했었는데^^;;
인테리어도 유행인지라 시트지에서 직접
파벽돌이나 셀프 페인팅으로 유행이 바뀌고 그랬죠.
그리고 두번째로 인테리어를 손본 곳이 아이방이였죠.
생각없이 침대부터 나무재단해서 만들고,,지금 생각하면 참 어이가 없네요.
직각 맞춘다고 얼마나 고생했던지..
침대부터 만들고 만든 침대 옮기도 벽지 바르고 다시 옮기고..
어렵게 도전했던만큼 이제 나름 노하우 생겼네요^^
아이방 리모델링은 일단, 책상이나 침대등을
"어떤걸로 바꿀까?"
보다는
"기본베이스는 어떻소재로! 무슨색!으로 리모델링 할까?" 먼저 생각하는게 좋은거 같아요.
아이가 자라면서 처음 연두색이던게 파랑으로 현재 흰색까지..
아이 성장에 맞춰 벽지색깔만 바꿔줘도 분위기가 달라지더라구요.
시간적 여유가 있으면 셀프로 해보는 것도 좋겠지만,
큰 공사로 엄두가 안나시는 분들은 인테리어업체에 문의해 보시는것도 좋을꺼 같아요.
노란색벽지가 화사하네요.
아이가 뱃속에 있을때 날달이 다되면 의례 물어보잖아요.
아들인지, 딸인지,,요즘은 병원에서 미리 알려주지만,
예전에 그렇치 못했거든요.
아기용품은 장만해야겠고,
당최 묵묵부답하신 의사선생님덕분에 벽지를 제외한 모든 용품이 노란색이였게 기억나네요.
여자아기건, 남자아기건 둘다 사용해도 이상치 않는..
난 나름의 색을 할꺼야 하지만, 아이용품 점에 가면 막상 색상의 폭이 참 좁아요.
여자아기는 핑크, 남자아기는 파랑,모르면 노랑,이게 현실이죠.
아기가 자라 아이가 되면 색상 선택의 폭은 좀 더 넓어지지만,,
오늘은 서론이 참 길었네요.
아들 아기때 생각이 자꾸나서^^
아이방 리모델링 하기로 결정했다면 현실적으로 무엇을 먼저 생각해야 할까요?
"어떤 인테리어업체가 잘할까? 어디에 인테리어 업체가 있다?"
아니죠. 인테리어비용이죠.
비용을 먼저 따져보고 그 비용에 맞춰서 인테리어 업체를 찾고 견적을 내보는게 순서에 맞는 거죠.
비용을 무시하고 무조건 인테리어 잘하는 업체를 찾았는데 비용이 어마무시하면
돈이 없어서 못하는구나..하고 속만 상하고,,
문제는 인테리어나 리모델링의 견적을 미리 받기가 참 어렵다는거예요.
옆집은 100원했다고 해서 나도 그런 줄 알았는데, 하다보면 비용차이가 발생하고
업체서야 이런저런 이유를 대지만, 속는 기분 탓인지 마무리된 공사도 별로 인거같고,
일단, 투명한 인테리어견적을 먼저 받아야겠네요.
그런 후에 업체에서 시공했던 후기들을 보면서 나만의 스타일을 찾고 ..
모든 조건이 완벽해지면 우리집 리모델링하기 시작인거죠.
딱 봐도 공주님 방이네요. 나도 딸아이가 있었으면 꼭해보고 싶은 ㅜㅜ
수 많은 인테리어 업체들이 있지만,
오늘은 아이방을 전문으로 하는 용산구에 위치한 인테리어 업체들의 시공 후 사진들이예요.
어느 특정업체의 사진은 아니예요.
용산구에 자리한 인테리어 업체들 중 공동구매를 위한 견적을 먼저 받아서
가장 저렴하고, 실력이 검증된 곳만 참여해서 얻어낸 결과물들이죠.
우리집 인테리어 견적을 미리 보고 원하는 스타일대로 리모델링을 하는거죠.
인테리어를 공동구매로 하면 모두 획일화되어 찍어낸듯 똑같지 않을까 싶지만,
위 사진들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마다의 환경을 고려해 시공한걸 알수 있어요.
어린아기가 있는 방은 붙박이장 손잡이를 없이 한다던가,
창문 밖이 위험하다면 안전창을 배치한다거나
아이가 좋아하는 혹은 엄마가 좋아하는 색으로 벽지를 바꿀수도 있죠.
또, 너무 활발한 아이는 베이스 색을 살짝 어둔게 해주거나,
반대로 숙기없는 아이에게는 좀더 밝게 꾸며준다던가..
용산구에 아는 인테리어업체가 있더라도 개별보다는 공동구매를 통해
가격을 낮출수 있다면 마다할 이유가 없죠.
원래 지인한테 중고차 더싸게 안주는 법이거든요..인테리어도 마찬가지고
지인 소개로 무조건싸게 해주께 했는데 실물이 별로면 어째? 지인한테 따질수도 없고,,
용산구에서 리모델링 공동구매를 한다하면
많은 업체들이 참여할 것이고 참여하면 할수록 소비자는 적은 비용으로 시공할수 있으니 말이죠.
(물론, 싸장님은 많이 힘드시겠지만요^^;;)
싸다고 날림공사라든지 하자발생시 나몰라라 할수도 없죠.
시공시 계약/하자이행보증증권을 발행을 기본으로 하고,
공사 후 하자발생시 카페에서 책임지고 하자문제를 처리해주니까요.
이름있는 카페라서 아무렇치 않게 그냥 무마할수는 없겠죠. 회원이 얼만데..
견적 확인 후 시공에 들어가면 겉모습만 반지르하게 덮어버리지 않아야겠죠.
누수가 있으면 방지해야하고, 공팜이가 피는 집이라면 다시 생기지 않도록 점검해구요.
큰비용드는 거니 하나씩 따져보고, 결정하고, 시공시에도 알아서 해주겠지 하지말고,
"힘드시죠, 음료수라도 한잔 드세요..."
건내시면서 어떻게 공사하는지 지켜봐주세요. 얼마나 꼼꼼하신지..
아이방 평수에 따라 직접 공동구매 하신 분들의 후기는 카페에 더 많이 있으니 참고하시면 될거같아요.
오늘 보니 19차 공동구매가 벌써 시작되었네요.
아이방 리모델링을 잘하는 용산인테리어업체들은 여기서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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