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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날씨가 더워질수록 탄산음료나 시원한 음료수를 많이 찾게 됩니다.

그러나 탄산음료수를 너무 자주 먹게 되면 건강에 좋지 않고, 특히나 성장하는 아이들에게는 더더욱 좋지않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집에서 직접만들어 먹을 수 있는 새콤달콤함 천연과일청 만드는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 키위청


[재료] 키위5개 / 설탕 또는 꿀 / 유리병 / 랩


1. 준비한 유리병을 끓는 물에 깨끗히 소독해주고, 완전 건조시켜 물기를 없애주세요.

2. 키위를 깨끗히 씻어 껍질을 벗기고 먹기 좋은 적당한 크기로 잘라주세요.

3. 잘라놓은 키위를 설탕을 넣고 버무려 주세요.

4. 설탕에 버무린 키위와 설탕을 번갈아 가며 쌓아 올려주세요.

5. 공기가 들어오지 않도록 랩을 씌워 뚜껑을 꼬~옥 닫아주면 끝!

키위청을 만들 때 주의할 점은 과일의 중량과 설탕의 양을 같은 비율로 해주세요. 그리고 첫날은 실온에서 숙성시키고 둘째날부터 냉장숙성하여 보관해주세요.




★ 자몽청


[재료] 설탕 / 베이킹소다 / 볼 / 유리병


1. 베이킹 소다를 이용하여 자몽의 껍질을 깨끗히 씻어주세요.

2. 깨끗히 씻어 준비한 자몽을 칼로 위아래 부분을 잘라내고 옆면에도 칼집을 내주어 껍질을 벗겨주세요.

3. 껍질을 벗겨낸 자몽에 씨까지 모두 제거해주세요.

4. 준비해 둔 볼에 손질한 자몽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 넣어주세요.

5. 소독한 유리병에 자몽과 설탕을 1:1 비율로 넣어준 후 위에 설탕을 한번 더 덮어주면 끝!

자몽청 만들 때에는 우선 맛있는 자몽을 골라야 합니다. 자몽은 동그랗고 묵직하며 탱탱한 것이 품질이 좋구요. 자몽의 껍질과 씨는 쓴맛이 나기때문에 반드시 제거해주세요.




★ 매실청


[재료] 매실 / 유리병 또는 플라스틱 통 / 설탕


1. 매실을 깨끗한 물에 3회정도 씻어주고 바짝 말려주세요.

2. 유리병 또는 플라스틱 통에 매실과 설탕을 1:1 비율로 한층씩 반복해서 쌓아주세요.

3. 2/3정도 채웠다면 남은 설탕을 맨위에 매실이 보이지 않을만큼 뿌리고 뚜껑을 덮어주세요.

4. 8~10정도 그늘지고 서늘한 곳에 보관해주세요.

5. 바닥에 가라앉은 설탕은 잘 저어주세요.

6. 50일~100일 정도 숙성시킨 후 원액만 따로 걸러내어주면 끝!

쓴맛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매실청을 만들때 매실의 꼭지를 제거해주세요. 그리고 매실이 쪼글쪼글해졌다면 매실액기스가 추출된거랍니다.




★ 레몬청


[재료] 레몬 / 설탕 / 베이킹소다 / 식초 / 소금


1. 레몬의 껍질에는 이물질이 많아 굵은 소금으로 빡빡 문질러 씻어주어야 해요.

2. 베이킹소다를 푼 물에 10분정도 담가두었다가 끓는물에 레몬을 살짝 데쳐주세요.

3. 레몬씨를 제거해주세요.

4. 소독한 유리병에 레몬과 설탕을 1:1비율로 하여 층층이 번갈아가며 쌓아주세요.

5. 마지막층에 설탕을 덮어주고 2일정도 실온에서 숙성시켜주세요.

6. 다음 3일정도는 냉장숙성해주면 끝!

레몬은 껍질표면을 깨끗히 씻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 딸기청


[재료] 딸기 / 설탕 / 베이킹소다 / 유리병


1. 깨끗히 씻어놓은 딸기를 4등분하여 물기를 제거해주세요.

2. 물기를 제거한 딸기를 설탕과 1:1비율로 잘 섞어주세요.

3. 소독해놓은 유리병에 설탕과 딸기를 층층히 번갈아가며 쌓아주세요.

4. 7일정도 실온에서 숙성시키고 냉장보관하여 숙성시키면 끝!

딸기청을 만들때 딸기의 물기를 제거하지 않으면 발효가 일어나 달달한 맛이 없어진다고 해요. 

그리고 과일청 만드는법 중에서도 특히 딸기청은 빨리 상할 수 있으니 만들어서 금방 드시는 것이 좋답니다.

 

이상 오늘은 집에서 직접 과일청 만드는법들을 알려드렸습니다. 


여름에는 얼음과 함께 과일청을 타서 마시면 갈증해소에도 좋고 비타민도 충전할 수 있습니다.

몸에 해로운 탄산음료보다 집에서 직접만든 과일청으로 건강한 여름을 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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