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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도 오고 요즘처럼 찬바람이 불때 제일먼저 생각나는건 바로 온천이예요.
온천하면 일본아니겠어요.
겨울시즌이 다가와서 일본온천여행 상품을 찾으면 성수기요금으로 비싸지만,
여름쯤해서 여행사 상품을 찾아보면 저렴하게 갈수 있는 곳이 많아요.
체질적으로 온천을 싫어하는 가족이랑 반대로 전 뜨끈한 온천을 엄청 좋아하거든요.
뼈까지 스며드는 그 뜨뜻함! 머리보다 몸이 기억하는 거 꼭 다시 찾게 되드라구요.
그래서 전 종종 혼자 일본으로 온천여행을 가요. 혼자서 먼 재미로?
혼자야 말로 오로지 나를 위한 힐링 여행 아니겠어요?
가족 걱정 다 잊고 뜨끈한 온천수에 몸을 데우다..캬~
그래서 오늘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유후인 온천정보 좀 공유할께요.
첫번재는 유후인에 있는 산토칸 료칸이예요.
산토칸료칸은 저처럼 힐링이 필요한 분들에게 추천드리는 곳이예요.
일본식의 다다미방이 깔려있는 일본옛날영화 같은곳에 보시는 있는 그런 인테리어로 기모노를 입고 향긋한 차한잔..
먼가 색다른 분위기가 있어서 참 좋아요.
정원을 바라보는 노천온천은 미용온천으로 온천욕을 하고 나면 피부가 보들보들 매끈매끈 해지는걸 느끼실수 있어요.
그래서 인지 일본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은 곳이래요.
제가 예전에 얼굴에 화농성 여드름때문에 참 피부가 너덜거렸거든요.
관리를 한탓도 있지만 온천여행을 다니면서 부터 여드름이 잦아드는거 같았어요.
매일 온천욕하고 싶어요...매일..
1층에는 노천온천이 딸린 객실이고 2층은 유후인 구경에 딱 좋은..
전망이 참 좋은 방이니 예약하실 때 참고하세요.
그리고 산토칸료칸은 일본에서도 보기드문 교토풍 가이세키 요리를 석식으로 제공해준답니다.
맛은..좀 짜다는 거? 하지만 참 이쁜 요리라는거..눈으로 먹는 요리..ㅎㅎ
두번째는 유후인 쿠츠로기노야도 나나카와 료칸이예요.
나나카와 료칸은 객실 수가 작은 료칸이지만,그로인해 조용하고 여유롭게 온천을 즐길수 있어서 추천하고 싶어요.
또 나무 빙둘져있어 자연속에 들어온 상쾌한 기분도 들고,,
실제로 눈이 많이 오는날 굉장히 예뻐요.
더 좋은건 객실에 개인 노천탕이 있다는거 ㅎㅎ 개인노천탕이라고 해서 작을꺼라는 생각은 금물!!
평소자주가는 대중탕 크~~은 탕보다 더 넓러요.
김이 모락모락..그야말로 나는 자연인이다!! 하는 그런 공간이죠 ㅎㅎ
혼자 조용히 힐링할수 있는..
눈이 오는 날 맞춰져 딱 가면 정말 기억에 남을 만든 그런 곳이예요.
유후인 긴린코 호수와도 가까워서 찾기도 쉬워요.
첨에 가서는 방향을 잘못틀어서 오래 헤맸지만..
참 료칸 가시기 전 긴린코호수를 빼먹어서는 안되죠.
온천지답게 호수에 온천물이 솟아서 뽀얀 물안개가 가득한 호수예요. 료칸가시면서 호수에서 꼭 사진도 찍으세요.
사진이 참 이쁘게 나와요~ 뽀얀 안개 속 호수물에 하늘이 비치는 그림같은 배경이 나오거든요.
유후인 일본온천 시 알게있으면 좋은 정보가 있어요.
혼자 자유여행이야 짐이 적으니 필요없겠지만,
짐이 많을 경우에는 짐을 옮겨주는 서비스가 있어요. 물론 요금있구요.
유후인역에서 료칸까지 반대로 료칸에서 유후인까지 배송 짐을 배송해 주는데
유후인역부터 료칸들까지 차로 가기에는 주변 풍경이 너무 이쁘거든요.
역에서 료칸까지 편하게 산책하고 짐이 있을 경우 유후인치키(ゆふいんチッキ)를 이용하세요.
짐은 개당 300엔씩 가산되고 짐을 접수하는 곳은 유후인역을 바라보고 왼쪽 택시 정류장 맞은 편에 있어요.
세번째는 하나요시 료칸이예요.
하나요시 료칸은 비용이 다른 료칸에 비해 다소 비싼 감이 있지만 그만큼 고급진 료칸이예요.
높은곳에 있어서 유후인의 풍경을 한 눈에 내려다 보면서 온천을 즐길 수 있는 곳이예요.
하나요시 료칸을 가진다면 아침 일찍 일어나셔야 해요.
긴린코 호수에 아침에 뽀안 물안개가 자욱한 멋진장관을 보면서 온천을 즐길수 있거든요. 아침에!!
모처럼의 여행이라고 밤 새 즐기는 것 보다 하나요시는 일찍 자고 일찍!!일어나서 꼭 온천욕하세요 ㅎㅎ
하나요시는 일본전통의 다다미방으로된 숙소도 있고 현대적인 느낌의 침대 숙소로 나뉘어져요.
예약시 참고하세요. 그리고 이곳역새 개별노천탕이 있다는거 ㅎㅎ
마지막으로 니혼노 아시타바 료칸이예요.
료칸이라기보다 자연속..산속에 둘러싸여 숲속에 온천하로 온 느낌이 드는 곳이예요.
이곳은 일단 규모가 상당히 큰 료칸이예요.
일본풍의 노천탕도 있지만 유럽풍이 감도는 탕도 있어요. 굉장히 넓고 사치스럽다라는 느낌도 들어요.
니혼노 아시타바 료칸은 신경통이나 피로회복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어요.
대 노천온천은 밤 12시까지만 이용할수 있고, 쇼오노유는 24시간 언제든지 이용가능해요.
아 무료 와이파이도 있어요.
유후인은 어떻게 찾아가냐구요?
유후인은 비행기를 탈경우 주로 후쿠오카 공항을 이용하니 국제선 터미널에서 유후인까지 가는 직행버스가 있구요.
예전에는 국내선터미널까지 셔틀버스로 이동했는데 이제는 국제선에서도 유후인으로 바로가는 직행버스가 있어요.
배로 가실 경우에는 하카타버스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가실 수 있어요.
텐진 지하상가를 구경하고도 갈 경우도 있어요.
텐진 버스센터에서도 유후인으로 갈 수 있어요.
전철로 가는 법도 있는데..이건 패스 아직 안타봐서..일본 전철은 넘 복잡해요ㅜㅜ
보통 40~45분간격으로 차가 오고 편도 2880엔으로 기억해요.
일본 자유가실때는 꼭 동전지갑 준비하는거 잊지마세요.
우리나라 에서는 동전쓸 일이 잘 없지만, 일본을 돌아다니다 보면 동전쓸일이 참 많아요. 특히 버스탈때..
전 싸게 일본을 돌아다닌 편이라 넉넉한 동전지갑을 준비해서 들고 다녀요. 계산하기 쉽게 큼직막한..
함께 즐기는 여행을 추억이 되고 홀로 즐기는 여행은 힐링을 주는거 같아요.
여행지에 따라 다를수도 있겠지만,,
요즘처럼 쌀쌀한 날씨에 저처럼 홀로 떠나는 온천여행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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