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안이 헐었을때 이렇게 예방하세요.

안녕하세요. 날씨가 많이 풀렸어요. 겨울이 이제 지나가고 봄이 찾아오려나봐요. 날씨가 풀린 만큼 나들이 계획 많으실꺼 같은데요. 봄날씨는 좋지만 환절기인 만큼 각종 질병에 노출되기 쉬운 계절이기도 해요. 꽃가루나 황사에 의해 호흡기 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은데요. 특히 비염같은 코질환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라면 더욱 민감한 계절이기도 합니다. 자주 코를 푸는 행동이나 피로누적,스트레스 등에 의해 코안이 허는 경우도 있는데요. 코안이 허는 경우는 꼭 코질환을 가지고 있는 분에게만 발생하는게 아니라 다양한 환경에 의해 발생하기도 합니다. 

만성비염이나 축농증, 알레르기 비염의 경우에는 코 주위의 빈 공간에서 분비물이 혈액 농등과 함께 굳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코가 막히다보니 자주 코를 풀게되면 코안이 헐게되는 것입니다. 이 질환들의 가장 큰 원인은 주변환경에 의해 발생하기가 쉬운데요. 집안이 건조한 상태에서 오래 생활을 하다보면 코안이 건조해지기 때문에 코질환을 더욱 악화시키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주변환경에 가장 신경을 쓰셔야 하는데요. 적절한 습도를 유지하고 코를 풀때에도 마른휴지로 푸는 것보다 흐르는 물과 함께 푸는 것이 더욱 좋다고 해요.

코안이 헐었을 때에는 충분한 휴식 또한 가장 큰 치료법이며, 소금물을 이용하여 소독하는 것 또한 좋은 방법이라고 해요. 간수가 빠진 천일염을 물에 희석시켜 콧속을 씻어내면 되는데요. 소금물의 농도는 너무 진하게 사용하면 오히려 염증을 유발시킬 수 있기 때문에 바닷물 정도의 농도를 맞춰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금물을 양쪽 코로 마신 다음 한쪽씩 코를 막고 뿜어내면 깨끗하게 소독을 할 수 있다고 해요. 코안의 염증이 심한 경우에는 따겁거나 피가나는 경우도 있지만 2차 감염을 소독시킬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코속에는 섬모들은 수많은 먼지와 세균들이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하지만 이를 청결하게 관리하지 않으면 염증을 유발시킬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섬모들을 자르거나 뽑는 것은 오히려 염증을 더 잘생기게 만드는 원인입니다. 코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코속을 항상 촉촉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고, 면봉을 이용하여 코속에 바세린을 바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해요. 가습기를 이용하여 실내 습도 온도를 50~60% 유지하는 것이 좋은데요. 만약 가습기가 없다면 젖은 수건을 방에 걸어두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코안이 헐었을때에는 면역력이 약해졌다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약해진 면역력때문에 세균들이 우리 몸의 쉽게 침투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비타민C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충분한 휴식과 숙면을 가지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해요. 또 코에 직접적으로 자극을 주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요. 되도록이면 코안을 만지지 말고 코안이 답답한 경우에는 면봉이나 물을 이용하여 코속 이물질들을 제거해주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