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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 혹시 편집증 이라는 단어 들어보셨나요?

 

 

 

소설이나 영화속 인물들이 가끔씩 가지고 있는 정신병의 한 종류인데요

최근 빡빡한 일상으로 많은 분들이 스트레스에 시달리게 되면서 편집증이란 정신병은 더이상 영화나 소설속 인물의 정신병이 아니게 되었습니다.

 

우선 편집증이 어떤 질환인지 알아볼까요?

 

편집증이란 쉽게 말해 망상장애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부정적인 생각을 사실이라고 믿고 확신하며자기가 만들어낸 망상속에 빠져사는위험한 인격장애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망상장애를 보이게 되며 예를들면 누군가 자신을 살해하려 한다는 느낌 알 수없는 위협으로 부터 벗어날 수 없다는 상상 이런 망상들은 그게 사실이 아니라는 분명한 증거가 있음에도 그들은 끊임없이 현실을 의심하고 자신들의 망상을 믿습니다.

 

따라서 이는 강박증세와 같다고도 볼 수 있는데요.

강박증은 우리 뇌 속 이성과 감정을 컨트롤하는 전대상피질이 바르게 성숙하지 못해 생겨나는 병입니다.

 

전대상피질이 성숙하지 못하면 과도한 정보를 옳게 처리하지 못하고 잘못된 판단을 내리게 됩니다 거기서 부터 강박증상이 시작됩니다.

 

이런 강박증세는 반복된 생각과 행동으로 나타납니다.

 

 

다음은 망상장애의 대표적인 특징입니다

 

-자신을 미워하기 때문에 누군가가 자신을 해칠꺼라고 상상

 

-자신은 특별하고 뛰어나다는 착각

 

-자신에게 접근해 오는 사람은 뭔가 목적이 있을꺼라는 상상

 

-자신이 지위가 높거나 유명인과 사랑하는 사이라는 착각

 

-유명인과 사소한 일로도 점점 친해지고 있다는 망상

 

이런 편집증은 초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대부분 지속되는 형태를 보이며 이들 중 대부분은 우울증이나 사회공포증을 동반하여 격게 되는 경우다 대부분입니다.

따라서 본인 스스로 자신이 편집증 증상이 있다고 여겨지거나 주변 사람들이 자신을 이상하게 여길때에는 즉시 전문의를 방문해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마음의 병이라는 것은 겉으로 드러나는 뚜렷한 증상이 없습니다.

따라서 편집증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내가 정확히 어디가 고장났는지를 정확히 아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정신과를 찾아가는 것도 좋고 전문 심리센터에서 상담을 받는 것도 치료의 첫걸음이 될 수 있습니다.

편집증은 스스로 치료할 수 있는 병이 아닙니다.

 

 

반드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질병이며 스스로 증상을 인지하지 못하고 치료가 늦어질 수록 자기자신은 물론 자신의 주변사람들 까지 피해를 보고 함께 힘들어지는 병이라고 할 수 있어요.

 

따라서 주변의 도움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무엇보다도 자신이 편집증을 고치겠다는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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