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앞에 아지랑이가 보이세요? 비문증을 의심해 보세요.

사람의 신체에서 가장 연약한 부위에 속하는 눈이지만, 눈에 대한 관리를 한다는게 그리 쉬운 일은 아닐꺼예요.

계절에 따라 의복으로 신체를 보호한다거나 외부자극데 대비를 하지만, 눈의 경우는 어떤가요. 외부 충격을 바라볼때 손으로 혹은 팔로 눈을 가리는 정도? 건조함이 심할때 인공눈물을 넣어주는정도로 관리를 하는게 다가 아닐까요? 

그래서 우리도 모르게 눈에는 많은 피로함를 주는 등 많은 혹사를 시키고 있는데,  한번 나빠진 시력은 자연적으로 절대 돌아오지 않으니 한번쯤은 내 눈이 어떤지 체크해 볼필요가 있어요. 

#비문증 

사람들에게서 흔하게 나타나는 안구 질환으로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눈명 질환임에도 불구하고 별스럽지 않게 여기는 것중 하나가 바로 비문증이예요.

비문증이라 하면 어려울수 있지만, 혹시 눈 앞에 아지랑이가 떠 다니는걸 본 적이 있으신가요?

남들에게는 안보이는 내 눈에만 둥둥 떠다니는 그것..이런 증상을 비문증이라 하죠.

#비문증원인 

사람의 안구는 말랑말랑한 유리막으로 덮여져 있는데, 나이가 들면서 이 막이 점점 액체상태가 되면서 눈 앞에 부유물이 떠다니는듯 나타나게 되는거예요.

노화로 인해 비문증이 나타나는건 자연스런 일이지만, 눈을 너무 혹사시키다보니 눈의 면역력이 떨어지고 급격한 안구노화를 불러와 대체로 젊은 분도 요즘은 많이 경험을 한다고 하드라구요. 안구나이 80대 이런셈이죠.

#비문증 치료 

비문증을 가지고 있으나 대수롭게 여기고 지나가는 이유가 바로 통증이 없이 그냥 눈에 벌레가 보이는 정도..이기 때문이죠.

또, 시력이 나빠지거나 하지도 않구요.

실제로 비문증은 이렇다할 통증을 주지는 않지만, 방치할 경우 한두번 눈앞에 보이면 벌레모양이나 아지랑이들이 지속적으로 나타나게되고  크기 또한 커져서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을 겪게 되요. 이로 인한 찾아오는 스트레스가 가중되기 때문에 비문증은 치료를 하기를 권하고 있는거죠.

비문증 치료는 심리적 안정을 시작으로 약물 치료를 하고, 치료 후라도 6개월정도 간격으로 안저검사라는 것을 하도록 권해요. 언제든지 재발할수가 있다는 거죠.

안저검사는 아프지는 않아요. 검사전 동공확대제 넣고 동공이 확 커졌을때 열쇠구멍 처럼 작은 것을 보는 검사..?

검사당시에는 이상 없지만 검사 후 6시간동안 눈이 많이 부셔서 가급적 보호자와 함께 동행하시는게 좋고, 절대 운전못하니 혹시 검사를 받으러 가신다면 기억해 두시면 도움이 되지 싶어요.

#눈에 좋은 음식 '시금치'

시금치는 타임지에 선정한 최고의 음식에 선정된 만큼 좋은 식품인데, 시금치 속에 비타민C와 철분, 칼슘이 풍부하기 때문이예요.

이와 함께 풍부한 비타민A는 망막에 작용해서 눈을 보호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죠. 또, 루테인성분은 백내장과 같은 안구질환을 예방해주니 백내장이 염려스러운 분이나 백내장 수술을 받은 분이라면 시금치를 꾸준히 드시면 좋을꺼예요.

#눈에 좋은 음식 '블루베리' 

블루베리가 각광을 받은것이 바로 항산화와 안토시아닌성분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블루베리 속에는 시력에 좋은 안토시아닌이 포도의 30배 이상 높아서 시력건강이 염려스러운 분들에게 정말 좋은 식품이예요. 

더불어 항산화효과를 가지고 있어서 나이가 들수록 견과류를 챙겨먹듯이 블루베리를 꾸준히 챙겨드시면 큰 도움이 되요.

#눈에 좋은 음식 '결명자'

결명자 역시 눈을 맑게 해주는 식품으로 비타민A. 비타민C가 풍부해서 시력감퇴를 막아주기도 하고, 백내장, 결막염 등의 안구질환에 많은 도움이 되니까 안구건강을 위해서 가끔은 냉수말고 결명자차를 드시는 것도 좋을듯 해요. 단, 결명자는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평소 몸이 냉한분이라면 피하시는게 좋을듯 해요.

어쩌다 한번 보여서 신기하다 생각하고 흘려버릴수는 있지만, 자주 이런 증상이 보인다면 한번쯤은 안과진료를 받는게 좋을듯 해요.

우리의 눈은 정말 소중한 것이니 말이예요^^